지난 12일 충북 제천시 세명대 민송도서관 1층 컨텐츠홀에서 ‘기후위기 속 미래도시 생존전략’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이 열렸다. 제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제천을 ‘탄소중립 도시’, 즉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도시로 만들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건축공간연구원의 박종훈 부연구위원은 이날 ‘탄소중립 도시 전환’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제천시가 참고할 수 있는 해외 사례로 파리의 ‘15분 도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