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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올바른, 끈질긴, 그리고 정확한 취재
- 16.5기 정윤채
- 조회 : 57
- 등록일 : 2024-11-19
차주혁(50) <MBC> 기자는 노동 분야를 전문적으로 취재 보도한다. 국내 방송사 가운데 노동 전문기자가 있는 곳은 MBC가 유일하다. 지난 9월, 차 기자는 한국방송협회가 주관하는 제51회 한국방송대상에서 ‘보도기자 부문 개인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회는 ‘소외된 노동 현안을 깊이 있게 다루어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으며, 언론의 권력 감시 기능을 훌륭히 수행했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방송 보도 분야에서 노동 전문기자의 길을 개척한 그의 성취가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순간이었다. <단비뉴스>는 지난달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차 기자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