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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투표소에서 죄인이 된 사람들
- 17기 이지윤
- 조회 : 96
- 등록일 : 2025-08-05
지난 1편과 2편에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 정보를 얻기 어려운 장애인의 현실을 짚었다.
그러나 더 큰 어려움은 투표 당일 시작된다.
<단비뉴스>는 사전투표일이었던 지난 5월 29일, 발달장애인 박연지(33) 씨와 함께 투표소를 찾았다.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투표율은 19.58%로 역대 최고치였다.
박연지 씨도 투표를 위해 집을 나섰다. 그가 먼저 찾은 곳은 투표소가 아닌 서울 광화문 광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