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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우리는 어떻게 함께 살 수 있을까
- 17.5기 김예은
- 조회 : 99
- 등록일 : 2025-08-06
최근 전남 나주의 한 벽돌 공장에서 한 사람이 벽돌 더미와 함께 비닐에 묶여 지게차로 옮겨지는 영상이 공개됐다. 피해자는 스리랑카 출신 30대 이주노동자로, 고용허가제(E-9)를 통해 지난해 12월 벽돌 공장에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그동안 한국 사회에서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이주노동자 인권유린 문제를 수면 위로 드러냈다. 이 사건에 앞서 내국인과 이주노동자와의 ‘공존’에 대해 모색한 프로그램이 있다. 목포MBC ‘공존의 해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의 노동환경과 삶을 다루고 있다. 프로그램에서 말하고자 하는 ‘공존의 해법’은 무엇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