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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한미 외교 무대로 필리조선소가 거론되는 이유

  • 17기 김민성
  • 조회 : 79
  • 등록일 : 2025-08-24

오는 25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 직후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필리조선소’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필리조선소 방문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우리 측 카드였던 ‘마스가(MASGA)’ 프로젝트와 관련해 한미 양국의 파트너십을 보여주려는 행보로 보입니다.


‘마스가’는 ‘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의 머리글자로, 한국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 과정에서 제안한 조선업 협력 사업입니다.


해군력 강화를 위해 조선업 부활에 관심을 보이던 미국에 한국이 1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겁니다.


필리조선소는 한미 조선업 협력의 상징적 장소입니다.


지난해 6월 한화그룹이 1억 달러에 인수해 운영하고 있는데, 국내 기업이 미국 조선업에 진출한 첫 번째 사례입니다.


지난달 30일 관세 협상 타결 직전 존 펠런 미국 해군성 장관 등 미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필리조선소를 찾을 정도로 마스가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으로 거론됩니다.


미국 의회에서는 한미 조선 협력을 위한 입법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미국 하원에는 ‘해운 동맹국 파트너십 법안’이 여야 의원에 의해 공동 발의됐습니다.


한국 조선소에서 만든 배에 대한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입니다.


미국 기업이 한국에 있는 조선소에서 선박을 개조하면 현재 50%에 달하는 세금을 면제한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그러나 마스가 프로젝트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합니다.


구체적 협력 방안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데다, 우리 조선 기술이 해외에 유출돼 장기적으로 우리 국익을 해칠 수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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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게 내리는 시사용어 소나기, 오늘은 마스가에 대해 알아봅니다.


(제작 : 김여진 기자)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
naver -   2025-08-24 12: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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