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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특수학교 통학버스의 뒤를 밟다
- 김정현
- 조회 : 64
- 등록일 : 2025-10-07
지난 7월 17일, 광주·전남 지역에 폭우가 쏟아졌다.
집중호우가 지나간 21일, <광주일보>의 양재희 기자는 두 명의 인턴 기자와 함께 수해복구 현장으로 향했다.
폭염주의보가 내렸던 그날, 양 기자는 오전 7시 30분부터 장갑을 끼고, 수해 복구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밥솥, 냉장고, 장판 등 진흙 범벅이 된 세간살이를 옮겼다.
현장에서 주민들과 신뢰를 형성한 그는 피해 상황을 생생히 기록하여 보도했다.
모든 기사에 진정성을 담으려 애쓰는 양재희(31) 기자를 지난달 12일 광주광역시 동구에 있는 한 카페에서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