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
단비뉴스 편집실
일본의 대만 무력 개입 언급에 ‘한일령' 내린 중국
- 17기 신비오
- 조회 : 139
- 등록일 : 2025-11-25
최근 중국이 일본 관광과 일본 영화 상영을 제한하는 등 일본 정부 압박에 나섰습니다. 주일 중국 대사관은 일본 여행 자제령을 내렸고,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과 <일하는 세포> 등 중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던 일본 영화는 개봉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이번 갈등은 지난 7일 다카이치 총리가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대만 유사시는 일본이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 존립위기 사태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히며 시작됐습니다.
취임한 지 약 한 달 만에 빚어진 중국과의 갈등으로 다카이치 내각의 대외 정책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강한 일본’을 기치로 일본 내 지지율 70%를 유지하고 있는 다카이치 총리로서는 쉽게 물러나기도 어려운 문제여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