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
단비뉴스 편집실
정신질환과 함께 사는 징검다리
- 18.5기 김동윤
- 조회 : 53
- 등록일 : 2026-02-06
보건복지부가 지난 2024년 발표한 ‘2024년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에 따르면,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위험한 편이다’에 동의 또는 매우 동의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64.6%였다. 정신질환과 범죄 동기를 연결하려는 시도는 위험하다. 범죄의 맥락을 축소하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일보>의 기획, ‘망상, 가족을 삼키다’는 중증 정신질환자의 존속살해 문제에서 출발해 정신질환 범죄의 맥락을 분석했다. 2014년 이후 10년간 발생한 존속살해·존속살해미수 혐의 판결문 823건을 전수조사하고, 정신질환 당사자·가족·전문가 등 모두 84명을 인터뷰했다. 8개월의 취재 결과는 2024년 10월 28일부터 5차례에 걸쳐 12편의 기사로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