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
단비뉴스 편집실
뿌리 내릴 땅이 부족하다
- 19기 김예림
- 조회 : 19
- 등록일 : 2026-03-09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방울토마토 농사를 지으려는 김철종(40) 씨는 지난해 3월 청년창업형 후계농(이하 청창농)에 선정됐다. 2024년 2월, 14년 동안 다니던 IT 회사를 그만두고 약 1년 만에 청창농 자격을 받은 것이다. 하지만 ‘예비’ 딱지를 떼려면 ‘내 땅’을 구해야 하는데, 쉽지 않았다. 대출을 받아 비닐하우스를 지으려면 농업경영체(독립경영체)를 등록해야 하고, 경영체 등록을 하려면 농지가 있어야 한다. 돈이 있어야 농지를 구하는데, 농지가 있어야 돈을 빌려주는 딜레마에 빠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