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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해보면 안다고? 가르쳐줘야 농사 짓지
- 19기 유영주
- 조회 : 83
- 등록일 : 2026-03-11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의 농업·농촌 유입을 늘리기 위해 2018년부터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달 정착지원금을 주는 ‘청년농업인(청년창업형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자격 요건은 간단하다.
만 40세 미만의 초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 규모는 꾸준히 확대됐다.
2018년 정책 도입 당시에는 1600명 내외였던 것이, 2023년 4000명, 지난해에는 1만 4000명까지 늘었다. 사업 시작 6년 만에 10배 가까이 규모가 커진 셈이다.
그러나 이렇게 유입된 청년들이 농촌을 떠나고 있다.
지난해 10월 1일, 임호선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영농정착지원사업으로 선발된 청년 가운데 2500명 이상이 영농을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왜 농업인이 되고자 나섰던 청년들은 농촌에 정착하지 못할까.
<단비뉴스>는 청년농 5명을 약 4개월간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농사를 짓고 싶어도 농사가 어려운 그들의 고민을 2회에 걸쳐 싣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