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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굴러온 돌, 박힌 돌 되다!

  • 18.5기 최서정
  • 조회 : 45
  • 등록일 : 202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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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20~39세 인구의 83%가량이 동(도시) 지역에 거주한다. 읍면(농산어촌) 지역 거주자는 17%에 그친다. 경제활동 주축이 빠져나간 농촌은 ‘고령화’와 ‘소멸’이라는 과제를 안았다. 충북 제천시는 2021년 행정안전부가 최초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89곳 중 하나다. 제천 안에서도 덕산면은 인구 2100명이 채 되지 않는 자그마한 농촌 지역이다. 이런 시골 마을에 아무런 연고도 없이 불시착한 청년이 있다. 김수영(40) 씨는 36살이던 2022년 봄 덕산면에 처음 발을 디뎠다. 김 씨가 태어나고 자란 곳은 경기도 이천시다. 군대에 다녀온 후 몸이 아파 10년 동안 침대에서 생활했다. 집에만 머물다 보니 우울증세도 겪었다. 경제적으로 넉넉한 편이 아니었지만, 김 씨의 부모님은 편의점이나 카페를 차려주겠다고 하셨다. 아들이 집 밖으로 나가 뭐든지 해 봤으면 하는 마음에서였다. 하지만 김 씨는 ‘직접 만든 것’을 팔고 싶었다. 그래서 목공을 택했다. 서울로 가서 반년 남짓 전문가 과정을 밟았다. 목공소에 취업하려 했지만, 번번이 떨어졌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
naver ABCD   2026-06-29 21: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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