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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축구 위협하는 기후위기, 다회용기로 대응 시작

  • 김정현
  • 조회 : 77
  • 등록일 : 2026-07-18
경기장1.jpg ( 2,896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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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프로축구 케이(K)리그-투(2) 충북청주에프씨(FC)와 대구FC의 16라운드 대결이 예정된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청주종합경기장. 경기 시작을 1시간여 앞둔 오후 6시 30분쯤 충북청주FC의 진청색, 대구FC의 하늘색 유니폼을 입은 축구팬이 속속 모여들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으로 중단됐다가 48일 만에 열리는 경기에, 매표소와 기념품 상점 ‘블루스토어’가 북적였다. 정문에서 서쪽으로 약 50미터(m) 거리에 조성된 푸드존(먹거리구역)에도 대기 줄이 길었다. 닭강정과 커피, 맥주 등을 야외 테이블에서 즐기던 관람객들은 경기 시간이 다가오자 녹색 뚜껑의 투명 컵과 파란색 접시 등 다회용 플라스틱 그릇들을 챙겨 출입구 앞에 놓인 반납함에 넣었다. 반납함에는 그릇 종류별로 분리수거가 가능하도록 칸막이가 되어 있었다.  


충북의 유일한 프로축구 구단인 충북청주FC는 이번 시즌을 앞둔 지난 2월에 ‘일회용품 없는 경기장’을 선언했다. 청주시가 민간 위탁으로 운영하는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지난 3월 안산 그리너스(경기도)와 치른 첫 홈경기에서 다회용 컵과 그릇을 선보였다. 구단은 ‘쓰레기 없는 경기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폐기물 발생을 줄여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
naver 나는 반딧불   2026-07-18 23: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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