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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혐오를 이겨내는 학교
- 19기 정하은
- 조회 : 33
- 등록일 : 2026-08-07

현장을 찾아간다. ‘찬성 측’과 ‘반대 측’의 이야기를 비슷한 분량으로 배치한다. 양측의 주장을 받아 적은 뒤, 전문가의 논평과 정책 제언을 덧붙인다. 이른바 ‘민감한 사회 이슈’를 다루는 언론 보도의 일반적 방식이다. 지난해 하반기, 서울 대림동과 명동 인근에서 연이어 열린 ‘혐중 시위’를 다룬 대부분의 기사도 이와 같은 문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시사IN> 김영화 기자의 ‘교문 앞까지 찾아온 혐오... 최전선에 선 구로중학교의 분투기’는 그 현장을 정면으로 응시한다. 이 기사는 대림동 혐중 시위의 물리적·심리적 ‘최전선’이었던 구로중학교를 중심으로, 공동체를 지켜내기 위한 공교육과 지역사회의 노력을 2개월간 추적한 결과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