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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글? 영상? 인공지능? 아니, 저널리즘의 본령!
- 18.5기 변다원
- 조회 : 24
- 등록일 : 2026-09-15
미디어 환경이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2022년 챗GPT 출시 이후, 인간과 인공지능이 함께 뉴스를 만드는 ‘하이브리드 저널리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예컨대 AI 기술을 활용해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거나 스포츠 경기 결과 등을 빠르게 보도한다. 인간 기자가 작성한 뉴스의 핵심을 AI가 세 줄로 요약해 주는 서비스도 흔히 볼 수 있다. 기자의 역할과 역량도 바뀌고 있다. 단순히 AI를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을 넘어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유통까지 AI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그 중심에 임태우(46) SBS AI 파트너십팀 기자가 있다. 임 기자를 지난 8월 서울시 당산역 인근 한 카페에서 만났다. 올해로 20년 차인 임태우 기자는 이공계 출신이다. 대학에서 전자전기공학을 전공했지만, 글 쓰는 것을 좋아했다. 중학교 때 친구들과 <아카데미아>라는 이름의 잡지를 만들며 처음 글쓰기의 매력을 느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친구끼리 모여서 각자의 철학이나 사상을 담은 잡지를 정기적으로 만들었어요. 돈 모아서 제본도 하고 그랬어요.”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다듬는 일에서 처음 즐거움을 느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