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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혼자 남은 아이를 아시나요
- 18.5기 한관우
- 조회 : 35
- 등록일 : 2026-09-17

‘방임’을 이야기하면 부모 없이 집에 홀로 남겨진 어린아이를 흔히 떠올린다. 방임은 영유아에게만 발생하지 않는다. 청소년들도 방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세계일보>의 탐사보도2팀은 사회적 사각지대인 방임 문제 가운데 특히 청소년 방임 문제에 집중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유죄가 확정된 12~17세 대상 방임 사건의 1심 판결문 47건을 분석했다. 취재팀은 판결문을 실마리로 삼아 전국 31개 도시에서 방임 사건과 관련된 21가구를 찾았고, 방임 피해 청소년과 그 부모 등 모두 62명을 인터뷰했다. 그 결과를 지난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총 4회, 9편의 기사로 보도했다. 연재 기사의 제목은 ‘사각의 사각’이었다. 방임 문제가 사회적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지만, 그 가운데 청소년 방임 문제는 더욱 외면받고 있다는 점을 드러내는 제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