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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에너지 선택이 기후 대응 넘어 안보·경제 좌우
- 18.5기 한동윤
- 조회 : 4
- 등록일 : 2026-10-04

지난 2월 미국의 이란 공격에 이어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국제 유가와 해상 물류의 불안정이 각국 경제를 압박하고 있다. 중동산 석유 의존도가 특히 높은 한국은 원유 수입처를 다변화하는 등 공급 안정을 모색하는 데 주력했다. 반면 유럽연합(EU)의 여러 나라는 단기적인 공급 확보뿐 아니라 에너지 소비 효율화와 재생에너지 확대 등 구조적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석유·천연가스 등 지정학적 변수에 휘둘리는 화석연료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에너지 안보도, 경제적 이익도 지킬 수 없다는 깨달음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