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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사람이 없는데, 인심이 어디서 돌아와?
- 18.5기 한동윤
- 조회 : 16
- 등록일 : 2026-10-15

선거철이 되면 후보들은 앞다퉈 ‘지역 살리기’ 공약을 내놓는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그 목소리도 함께 잦아든다. ‘지방소멸’이라는 말은 이제 낯설지 않다. 지역의 위기를 다루는 기사 역시 어딘가 뻔해 보인다.
<한겨레> 탐사기획팀 ‘디스토리’팀은 이 익숙함을 현장으로 돌파하기로 했다. 올해 3월 새롭게 꾸려진 디스토리팀의 이름에는 ‘깊이 있는 스토리를 발견하고(discover), 숨어 있는 이야기를 파헤친다(dig)’는 뜻이 담겼다. 취재팀은 한겨레 창간 38주년을 맞아 ‘살아야 살린다-태안에서 지역불균형을 묻다’ 시리즈를 연재했다. 기자 셋이 40여 일 동안 충남 태안을 오가며 지역 주민, 화력발전소 노동자, 공무원 등 201명을 인터뷰했다. 그 결과를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26일까지 총 5회와 에필로그로 구성해 보도했다. 인터랙티브 웹페이지와 영상 다큐멘터리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