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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예언캠노동, 편리함의 그늘
- 힘들지않아거친세상속에..
- 조회 : 956
- 등록일 : 2024-07-03
세저리민들의 스몰토킹 단골 주제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세저리에 어떻게 오게 되었나"
여러분은 세저리에 왜 오셨나요?
대략
1. 학교 선배 등 지인의 추천
2. 학부 교수님의 추천
3.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4. 아랑에서 봤다
으로 나뉘는데요
그리고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예언캠 듣고 끌려왔다
ㄴ 바로 저랍니다
저는 작년 예언캠을 룰루랄라 그냥 왔다가
세저리에 납치되었습니다
아무튼 세저리 예언캠은
(예비 세저리민을 포함해) 예비언론인들이 모이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종강을 하고 세저리민들이 문화관을 떠난 지난달 마지막주,
1박2일 일정으로
26번째 예비언론인 캠프가 열렸답니다
캠프가 어떠했는지는,, 단비뉴스에 올라온 기사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예언캠 취재 담당이던 저는
수업듣고 기사만 쓰면 되는 줄 알았는데요
생각해보니 기사만큼 세저리이야기도
중요한 것이었읍니다
(조회수도 기사만큼 잘 나옵니다^^~)
아무튼
이 글은 예언캠 비하인드 이야기입니다
27일 특강 시작일보다 며칠 빨리
제천에 도착한 예언캠 노동자들
가장 먼저 한 일은
기숙사에 이불을 까는 일이었답니다 ~~
60여 명이 이번 캠프에 참여했는데요
그렇다면 이들이 나른 침구의 수는 ??
후략.
이제 막 시작했는데
공허한 눈빛으로 점심을 먹는...
캠프가 열리는 학술관으로 필요한 짐들도 나르고요
참가자들 환영도 했습니다
그러는 강의실 안에서는 ...
캠프 영상을 맡은 예진 영상조교님
사진을 맡은 진국 피디
캠프 강의 전반을 서포트한 동주 전 연구원님이
캠프 내내 저렇게 강의실을 분주하게 돌아다니셨습니다
사실 이제
카메라를 들고 있지 않은 예진조교님을 보면 좀
어색한 것 같아요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다른 예언캠 노동자들은
저녁 분반대화 간식을 위해
수박도 예쁘게 썰고
롤케이크를 신중하게 가르고
설거지도 하고
의자도 나르고
기수방을 깔끔하게 치우며
땀을 흘렸습니다
무슨 설거지 사진만 끝이 없네요
하지만 밥은 정말 잘 먹으면서 일했어요
예언캠때는 학식이 무슨 6첩 반상이랍니다 !
** 세저리는 진짜.. 밥은 절대 안굶깁니다 **
이승현 연구원님, 곽영신 연구원님의 후원으로
커피도 꼬박꼬박 마셨습니다...(감사합니다)
단체사진을 찍는 예진 진국을 찍는 ..접니더
그렇게 캠프가 무사히 끝났답니다 !
...
캠프가 끝났니?
이제 이불을 치우자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세저리 연간 대규모 행사 예비언론인캠프에 도움을 주신 분들
교수님들,
캠프 오신 세저리 선배들,
승현 연구원님 예진 연구원님 동주 전 연구원님,
창용 다연 벼리 윤채 재화 현재 진국 나경
+
비비비비하인드
참가자들 기념품으로 주는
주문한 텀블러 문구가 잘못되어
행정실 패밀리가
아크릴 물감으로 하나하나 수정했다고 합니다
세저리가 2024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합니다
우리 같이 기사도 쓰고 영상도 찍고
세저리 이야기도 같이 써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