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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대미콘부시대를 넘어 최고의 부서 타이틀을 갖고파
- 심세미프로
- 조회 : 424
- 등록일 : 2024-09-06
안녕하세요.
어느덧 고참이 된
(고추참치 아님,,)
17기임다
미콘부가 개강 후 어떻게 지냈는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때는 부장이 명령해서 아래 기수들, 신입들 세저리이야기 쓰게 시켰는데
전세가 역전되어 제가 직접 나섰습니다.
제가 권력이 약한게 아닙니다.
전 평등을 추구하는 참리더이기때문입니다.
부장이 된만큼 권위있게, 진지하게, 노잼으로 세저리이야기를 쓸겁니다.
(원래도 재미없었다고 하지 마세요,,,)
영월의 자랑 윤철샘이
피디방에 한아름송이 갖고온 포도입니다.
누가 협박해서 가져오셨다네요,,;
그나저나 '얼른와' 정말 박력있지 않나요?
포도밭 그 사나이는 1일 3끼 대신 1일 3포도 하는 듯합니다.
지난 수요일 이번에 복학하신 15.5기 현덕님과
이번에 새로오신 17.5기 희우님을 뫼시고
2학기 개강 첫 회식을 했습니다.
현덕님은 예능 조연출, pd, pd 멘토링 등의 일을 하셨고,
희우님은 영화전공으로 출중한 촬영 및 제작 경험을 갖고 계십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이번 학기 계획, 포부를 밝힌 후
서둘러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쭈꾸미가 익기만을 기다리는 예진
(그나저나 이미지 편집으로 스티커까지 넣을 수 있네요...
세저리이야기 첨단IT 기능을 탑재하고 있군요.)
예진조교님과 준영조교님도 회식에 참석하셨는데요.
이것부터 미콘부의 위엄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1차는 쭈꾸미
2차는
빙수를 먹었습니다.
저녁에도 따.아.를 마시는 교수님..
샤인머스캣메론빙수를 얻은 테이블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윤철과
빙수를 얻어 그저 행복한 예진
진짜 귀엽다...아 너무 귀여운데...장난 아닌데....
행저리에 들어가기 위해선 귀여움은 필수요소인가봅니다.
모두 교수님께서 쏘셨습니다. 최고~!
박쌤을 유심히 관찰한 분은 아시겠지만
박쌤은 다른 옷을 입더라도 항상 가슴팍에 꽂고 다니시는게 있는데요.
전 패숀잇아이템인줄 알았는데요?
그 정체는,,,
따님께서 선물해주신 만년필이라고 합니다.
가슴이 뜨끈해지죠?따숩죠?
세저리이야기에 쓰려고 급하게
사진을 쭉 찍었는데요
어떤 한 분이 모든 사진에서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시더군요.
관료직을 내려놓으면 사람이 환해지나봅니다.
이번 학기부터 저널리즘혁신학과가 혁신적으로 시작한만큼
저희 미콘부도 ★혁신!★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1. (경) 피모스 개업(축)
피모스란?
피!디들의!
모!니터링!
스!터디!의 준말입니다.
세저리에 피디를 위한 피디에 의한 피디에 대한
동아리를 만들어보자!
는 박쌤의 제안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대미콘부 포문을 연 주역들 준영 진국 두명이
개인적으로 하고 있던 방송 프로그램 모니터링 스터디를
미콘부 차원으로 넓혀 6명(문,서,심,양,정,최 PD)의 피디들이 모이게 됐습니다.
그래서 피디들은 뭔 공부를 하나 궁금하시죠?
이렇게~
이렇게~엄청난 공부를 합니다.
(미콘부 카페글 캡쳐로 설명 대체합니다.)
(귀찮아서 그런거 아닙니다.)
전부장 현논계짱과
전국장 현조교연구원님이
시작한 스타디모임인만큼 지존이 됩니다.
지난 주에 논의를 마치고 이번주 처음으로 시작햇습니다.
저희는 매주 모여서 서로 발제하고 토론하는데요?
그 자리에 박정용 교수님께서도 참여하셔서 함께 의견을 나눕니다.
(오늘도 열설명하는 진국과 오늘도 자는? 진주.)
사실 세저리에선 도파민 디톡스를 하게될만큼
미디어콘텐츠를 각잡고 볼 기회가 많지 않은데요?하하
혼자 시도해보려 햇지만 잘안됩니다. 하하
혼자보단 여럿이 공부하는게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뜻맞는 사람를 찾기 쉬운 곳. 세저리 아닐까. 싶습니다. 하하
그리고 강제성없으면 정말 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하
피모스는 한 주 과제물 안내고 출석 안하면
약 만 원의 벌금이 있습니다.
정말 무서운 곳입니다.
열심히 해야겟습니다.
박샘께서는 오늘 스터디 모임에도 오시고
피디들의 영상콘텐츠에 대한 피드백을 위해
무려 23시까지 학교에 남으셧습니다.
지존 JYP
교수님께서는 피모스 자리를 잘 잡아
『세저리 명문 동아리』
타이틀을 얻자고 하셨습니다.
아마 피모스도 몇 학기 후면
단비회의 동아리 소개 시간에 들어가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2. ★미콘부 기동취재팀 개설★
사실 아직 논의 중인 사안인데...
말을 뱉어야 실천할 것 같아
부원들의 허락없이 냅다 뱉습니다...
우리도 취재부서인데 조금은 활력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교수님과 고민하였습니다..
사실 저를 포함한 피디들은 현장에 대한 갈증이 있었습니다.
지나다니면서, 기사를 보면서 저기 가보고싶다 하는 아이템들이 참 많았는데
그걸 어떻게 풀 수 있는 게 없다,,는 생각을 햇습니다.
교수님께서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셨고
피디 저널리즘를 구현해낼 수 잇는!
즉각적으로 현안에 대응할수잇는!
그런 프로그램 만들어볼까합니다.
추구미는 다큐 3일입니다.
한 10년 뒤에 보면 피디수첩에 견줄만한 프로가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아직은 미콘부 내에서 기획하고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이것도 자리가 잡힌다면 스트레이트, 시사기획창처럼
기자분들도 함께 하는 그런~보도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피디도 현장 취재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대로 모시겠습니다.
사실 아직 정말 구두발제....제안...처음 얘기한 것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는 예측할 수 없지만
처음 시작하는 프로그램인만큼
비난?비판? 안받습니다?
애정,응원만 받습니다.
이러한 시도로 교수님은
『단비뉴스 최고의 부서』
타이틀을 얻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보니,,,교수님께서 명예욕이 좀 있으신 듯 합니다.
~막간 홍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일하고 있는
동연 전전국장, 전전미콘부장님의 영화제 관련 기사도 이번달에 특별 기고될 예정입니다.
제가 출연한 사진이 없어 지금 제 상태와 유사한 루피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그나저나 몇몇 사진들이 뿌연데...
핸드폰렌즈가 더러운게 결코 아닙니다.
맞지 않는 폰케이스를 끼고 다녀서 그런겁니다
저 더러운 사람 아닙니다 오해마세요
사실 이 짤을 세저리 이야기에 너무너무 쓰고 싶었는데 자리가 마땅찮네요.
최고의 취재 부서 타이틀을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것슴니다!~!
아좌좌!
하지만! 잘 안되더라도 실수하더라도~봐주세요^^;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