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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은T 역사적인 첫 회식! 화려하게 등장 두둥탁!
- 과부장
- 조회 : 418
- 등록일 : 2024-09-20
아.. 이렇게.. 빨리.. 세저리 쓸 날이 다가올 줄 몰랐습니다..
과장? 부장? 아무튼 과부장이 죽지 않고 돌아와
세저리 한 번 적어볼까 합니다...
(눈물 좀 닦고)
때는 바야흐로 19일...
17.5기와 함께 혜성처럼 등장하신
정은령 교수님과 그의 제자들이
첫 회식을 다녀왔습니다!!
(짝짝짝)
#장소_섭외
예은 님께서 역사적인 첫 회식 장소를
알아보고 정리해주셨어요
(유독 후보 3번 특이사항이 길다구요? 제안자의 사심이 듬뿍 담긴 거 같다구요? 착각이 아니세요)
후보가 쟁쟁해 투표에 부쳤는데
공교롭게 세 곳이나 동률이더군요
"고기는 국룰이다"
한 마디로 술렁이는 민심을 평정하시고
그렇게 역사적인 첫 회식 장소는
제주촌으로 결정됐습니다!
(그렇게 순탄할 줄만 알았던 회식인데...)
#지각_이슈
저널리즘 특강 마치자마자
급하게 택시를 잡고 가는 학생들...
홀로 제주촌에서 학생들을 기다리는 교수님...
등줄기에는 땀이 흐르고
다리는 미친듯이 흔들리던 그때!
택시 안에서 받은 톡 하나
(호외요 호외 은쌤의 공덕을 널리 알리자)
#隱_숨을_은
분주하게 오겹살을 뒤집는다
고기 참 맛있었어요!
(침과 눈물을 닦으며)
초벌로 된 고기를 촵촵 구워서
마늘 하나 올리고~
파절임 하나 더 올리고~
냠냠굿 했습니다
예은 민성 영범 오붓하게 술잔을 부딪힌다
교수님 정말 따뜻한 분이십니다
세저리 쓰기 당첨된 어린양에게
'은거하다'의 '은'을 써서
세저리 이런 거 쓰지 말라고 위로해 주세요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이렇게 단란하고 화목한 은T
무엇보다 후원팀 소속 민성 님께서
단비뉴스 후원을 시작하신 은쌤께
증정품을 직접 전달했어요!
(따뜻하다...)
#오.민.기
(오지않는민정님을기다리며)
(물론 오셨습니다.. 오당기 팬이어서 써보고 싶었어요..)
저책이책 (※이책저책 아닙니다.) 일정 때문에
늦참하신 민정님 기다릴 겸
지구대를 방문했습니다!
맛있는 음료 마시며 도란도란 얘기 나눴어요
개인적으로 교수님께 타투 의향을 여쭙던 김00가 기억에 남네요
아! 은T는
(은티인지 은T인지 은팀인지 모릅니다. 그냥 몰라요.)
가을에 소풍을 떠납니다!!!!!!!!!!!!!
얼떨결에 소풍추진위원장을 맡았는데요
위원장 권한으로 소풍 세저리 담당자는 지명하겠습니다
(절 막을 수 없으세요..)
그럼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