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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미콘부를 본받읍시다

  • 하..
  • 조회 : 169
  • 등록일 : 2024-11-18
화면 캡처 2024-11-18 222747.png ( 298 kb)

안녕하세요.. '하..'입니다..


단비뉴스에는 전통이 있습니다..


바로 기부입니다!


단비뉴스 기자·PD가 각종 외부 공모전에서 기사나 영상으로 수상을 한 경우,


상금 가운데 소정의 금액을 단비뉴스에 기부하는 것이죠!


정말 나이스한 전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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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난 13일 단비회의에서!


무려 작품 3개를 외부 공모전에 당선시켜


단비뉴스에 기부한 부서가 있었으니!!


바로!


바로!


바로!


바로오오오오오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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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로로로로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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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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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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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콘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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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세 작품!!!!!!!!!!


그렇다면!! 


단비회의 현장과 도너들을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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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야간노동, 편리함의 그늘'을 만든

문준영·주희·이선재 PD


6월 KBS 열린채널 공모에 선정돼 지상파를 탔었죠!


그들의 기부 소감 들어보겠습니다.


주희 

"좋은 팀장과 팀원을 만나 기부를 하게 돼 영광이었습니다"


준영 

"촬영하면서 많은 분들과 지냈는데, 제일 인상깊었던 곳은 하남에 있는 소각장이었다. 옷을 갈아입고, 안전모 쓰고 찍었는데 이런 일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은 언론인 밖에 없겠다 해서 자부심을 가졌다. 그리고 팀원에게 고맙다, 선재 합류 이후 작업 효율이 늘어나 제작기간이 단축되었고, 주희는 촬영본을 처음 본 건데도 빨리 숙지해주고 밤새면서 편집을 해줘서 감사했다. 박쌤께도 감사한 것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방학동안 서울에서 따로 피드백을 받았는데, 주차비가 7만원 넘게 나왔는데..감사하다. 그 외 시간을 내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다들 야간노동 하지 말고 건강 챙기길 바란다."



주희의 겸손한 소감과 문 팀장의 팀원과 박쌤, 동료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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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다큐멘터리 '코로나19가 지나간 제천'을 만든

신비오 최진주 김현재 홍성민 씨..


9월 KBS 열린채널 공모에 선정돼 지상파를 탔었죠!


그들의 기부소감 역시 들어보겠습니다!!


진주: 

"비오가 같이 하자고 해서 했는데, 제천이라는 지역을 공부하게 되어서 감사했다. 박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비오:

"가보고 싶던 회사 채용 시험 중에 이런 기획을 해봤었다. 어떤 것이 안 되는 것이고 뭘 더 배워야 할지 알게 됐다. 단비뉴스에서 성공 시켜야 겠다는 생각도 컸다.··· 상금이 컸기에, 면접 비용 양복 한 벌 맞추자 했는데, 이 중 한 명이 쓰고 있다" 

 

진주 역시 팀장 비오와 박쌤께 감사를, 비오는 작품과 팀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다음은!!



다음은!!!


또!


또!


또!!!!


으아아아아악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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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


문 PD가 지난해 만든 '연극으로 마음이 오고 가는 중'은


이달 초 열린 '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에 초청됐었죠!!


지난해에는 '가치봄영화제'에도 초청됐었습니다!


그의 소감 들어보겠습니다!


준영:

주최 측에서 가치봄 영화제에 나온 것을 보고 연락했다고 하더라. 이렇게도 연락이 와서 신기했다. 글 기사로도 작성한 은주와 아연에게도 감사하다. 마지막 연극 당일날 학생들과 수업 현장 실습으로 극장에 다같이 갔었다. 그래서 박쌤께 너무 감사했다. 진국, 현덕 PD가 당시 편집을 알려줘서 처음으로 편집도 해봐서 감사했다, 내래이션해준 예나 목소리에 감사하다. 벼리에게도 특별히 감사하다. 가치봄 영화제에 꼭 내보라고고 얘기해줬기 때문! 그래서 돈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준영의 마지막 소감을 '동료들을 향한 감사, 그리고 을 향한 감사로 마무리했습니다.


모두 멋있습니다..


이로써 미콘부가 무려 세 작품으로 단비뉴스에 상금 일부를 쾌척해주셨습니다!!!!!!!!!!!!!!!!!!




이날 박쌤께서 자리에 없으셔서 정말 아쉬웠지만, 이 글을 보신다면 무척이나 뿌듯해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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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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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쌤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무조건 상금 받았다고 억지로 기부할 필요는 없다. 상금은 수상자의 몫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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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저희가 여기서 선생님들께 가르침 받고,

동료들에게 도움 받아가며,

피와 땀, 눈물로 기사·영상을 만든 덕에

공모전에서 상금을 받았으니


단비뉴스에 환원하는 건 당연하겠죠??


멋있게 도전해봅시다!!!


그러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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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미콘부를 본받읍시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4
naver 내가 누구게   2024-11-19 10:33:55
하... 님 배고프면 카톡하세요~~~ ㅎㅎㅎㅎ 배가 고프믄 하.. 가 나옴
naver -   2024-11-19 11:35:30
제가 이상하게 웃고있다는 제보를 받아서 왔는데 평상시의 저네요 ◜◡◝
작성자분 어제 엘레베이터에서 만나서 공들여 쓰셨다고 했는데 정이 팍팍느껴집니당 감사해용
미콘부 화이팅~!
naver -   2024-11-19 16:30:09
미콘부가 단비 먹여살리고 있네요. 미콘부 짱!( ̄︶ ̄)bb
naver -   2024-11-20 13:32:29
PD들은 영상물 제작해서 돈도 벌고, 기부도 하고, 포폴도 쌓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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