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저리 가족 여러분!

새로운 동문 모임이 생겨서 소식 전합니다!

이름하여, 골드세저리민!

'골드세저리민'은 중부내륙권 (제천, 단양, 영월 등) 세저리 동문들의 새로운 모임입니다!

이름에는 골드 미스, 골드 세대처럼 연륜과 전문성을 갖춘 세저리 선배님들의 모임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제정임 교수님께서 직접 이름을 지어주시는 영광을!!

모임을 가진 지 다소 많이 지났지만, 지난 2월 28일 저녁, 11기, 12기, 13기, 16기 선배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첫만남을 가졌습니다.

첫 만남은 늘 어색하기 마련이지만, 세저리에서 함께 보낸 '통곡(?)의 시간'을 떠올리며 금세 친근한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왕미쌈밥'이라는 식당에서 첫 만남을 가졌는데요,

직접 키워낸다는 신선한 쌈을 기대하며 방문했습니다. 쌈은 정말 기대 이상으로 싱싱했지만... 그 외의 반찬들은 노코멘트하겠습니다. 밥먹으러 간 자리는 아니니까요 더욱이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니 음식의 맛은 중요하지 않더라고요!

제가 돌솥밥 대신 공깃밥을 주문했을 때 한 골드세저리 선배님께서

"다음부터는 그냥 좋은 거 먹자"라고 따뜻하게 말씀해주셨던 순간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역시 '골드'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선배님들입니다!

식사를 함께해주신 제정임 교수님은 긴급한 업무처리 때문에 먼저 들어가시고,

저희 골드세저리민은 후식을 위해 작은프랑스에 다녀왔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명함 교환을 넘어 페이스북 친추를 맺었는데, 선배님들은 5000명이 넘게 페친이 있으셔서 겨우겨우 한사람씩 잘라내고 페친 등록을 했다는~~~ 대단한 선배님들이십니다!

첫 만남의 설렘을 이어가기 위해 저희 골드세저리민은 앞으로 “일단은 만나자” 이 단은 그 이후다라며 다소 러프하게 계획을 하였습니다 ㅎ

먼저, 2개월마다 한 번씩 정기적으로 만남을 가질 예정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서로의 소식을 나누고 세저리 동문으로서의 끈끈한 유대감을 이어가려 합니다. 단순한 식사 모임을 넘어, 만날 때마다 사진이나 영상 등에 관한 짧은 스터디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에요. 서로의 전문 분야를 나누고 배우는 시간을 통해 동문 간 지식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특히나 전국사진작가협회 회장님이신 김서윤 중부저널 대표님께서 사진 특강을 해주신다고 하니, 관심있는 후배님들 참석도 권유드립니다. ^^

4월 12일 토요일은 세명대에서 제천전국사진대회도 개최한다고 하구요!

두 번째 모임은 마침 홈커밍데이가 있어서, 4월 5일 홈커밍데이에는 저희 골드세저리민 선배님들도 참석하실 예정입니다.

세저리 후배 여러분, 선배님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잘 챙겨드리면 좋겠습니다!

골드세저리민 행사는 동문뿐만 아니라 현재 세저리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후배님들도 참여 가능합니다. 선후배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더욱 풍성한 세저리 네트워크를 만들어갔으면 합니다.

중부내륙권에 거주하시는 세저리 동문이시라면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함께 추억을 나누고, 후배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실 동문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세저리의 인연은 평생 인연입니다. 함께해요, 골드세저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