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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착하게 삽시다

  • 저* *
  • 조회 : 318
  • 등록일 : 2025-05-17
KakaoTalk_20250515_120104117_27.jpg ( 1,719 kb)



지난 15일
세저리 학생들은 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과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청을 방문했습니다.



이날 일정은 상당히 타이트(?)하게 진행이 됐어요.



제천 지청 김준선 지청장장님께서 저희 방문을 환영해주셨습니다.



지청장님은 이날 연단에 서서 단비뉴스 기자들에게 최근 이슈가 되었던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인한 여파부터
기초적인 검찰 조직의 정보까지 다양한 내용을 알려주셨습니다.



이 사진은 단비뉴스 기자들이 대한민국 검사가 몇명인지 아무도 대답을 못해서 부끄러워서 찍었습니다.
다음에 가시는 분들은 꼭 맞춰주세요(...)





간단한 강연 이후에는 제천 지청에서 근무하시는 검사님과 질의 응답시간도 가졌습니다.



질문이 적을거라는 예상과 다르게 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질문 타임이 이어졌습니다.



정말 질문이 폭풍처럼 쏟아졌지만, 
검사님께서는 두루뭉술하지 않고 명확한 답변으로 단비뉴스 기자들의 궁금점을 잘 풀어주셨습니다.


엉뚱한 질문을 하면 석샘께서 오묘한 표정을 짓기도 하셨습니다.




이후 저희는 검찰 내부의 다양한 조사실과



서류뭉치가 가득했던 검사실,
(보안상 이유로 촬영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고대하던



구치감까지 빠르게 견학 한 뒤



옆 법원 건물의 재판정으로 향했습니다.



이날 저희는 형사사건 선고를 몇 건 견학하고 판사님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판사님께서는 다양한 질의 응답에 친절히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특히 저희 단비뉴스 기자들에게 착하게 살고 공부 열심히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당일 재판에 참여하신 검사님께서는 실제 어떤 문서를 선고일에 들고 나오는지 견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정말 죄를 짓지 않으면 경험할 수 없는(?) 진귀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렇게 재판정 경험을 끝으로 저희는 다시 현관에 모여 오늘 견학에 도움을 주신 지청장님과

서로 기념 선물을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법원에서는 접이식 단우산을, 검찰청에서는 보온 텀블러를 받았습니다.)




오면서 저희는 



'단비뉴스가 조금 더 성숙해지면
제천 지법, 제천 검찰에도 찾아가서 취재를 하고 기사를 쓸 수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만큼 제천 지청 두 곳에서 저희를 따뜻하게 맞아주셨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간 그런날이 올 수 있겠지요...?
(저희가 아니라도 다음 기수에서라도 그런 걸출한 인재가 나오길 바랍니다)

꼭 그런날이 오길 바라면서, 세저리 이야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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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
naver -   2025-05-20 16:35:40
우산 단비뉴스 거랑 거의 똑같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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