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
세저리 이야기
세자리를 기억하시나요?(feat. 제쌤)
- 저* *
- 조회 : 25
- 등록일 : 2026-02-25
안녕하세요?? 여러분?? 아리입니다!

누구냐고요?
세자리를,,,기억하시나요?
^^
세자리가 뭔지 모르시는 분들과 잊어버린 분들을 위해
다시 소개드리자면,
금주를 다짐한 아따맘마, 금연을 다짐한 동동이와 아리, 셋이 모여 결성한 자조 모임입니다.
큰 결심을 한 셋은 당시 대학원장이셨던 제쌤을 찾아가고야 마는데...
제쌤께서 너무나 기뻐하셨습니다.
제쌤 曰, 1월 초까지 성공한 자에게는 큰 복이 있나니...
그 복을 누가 가져갔을까요? ㅎㅎ
아리가 글을 작성하고 있는 이유가 있겠죠? ㅎㅎ
바로바로

아리입니다!!!!!!!
(짝짝짝)
아리는 금연을 다짐했기에
세자리 결성 시기인 11월부터, 1월 1일을 지나
무려 1월 20일! 까지 금연에 성공했습니다!!!!!!!!!

이렇게 증거 자료를 제쌤께 제출했답니다!
후후

동동이와 아리는 마치 코로나 검사 키트처럼 생긴
니코틴 검사를 받고 왔답니다.
제쌤께서 큰 상을 내려주셨습니다.

(철저한 익명 보장을 위한 조치입니다)
가난한 대학원생에게 아주 소중한
현금 10만원의 장학금이었는데요,
제쌤께서 흰 봉투를 전달해주셨습니다.
무려 제쌤의 사비로 장학금을 마련하여 주셨다는 소식입니다...
저희의 건강을 위해 시작했던 모임이었지만
제쌤께서 장학금까지 준비해주셔서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익명 보장을 위해 아리의 모습을 잘랐습니다)
영광의 순간이네요,,,
이 순간을 빌어 세자리를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며
큰 장학금까지 내려주신 제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봉투를 받는 순간, 지난 2개월 동안의 고통이 스쳐지나갔습니다.

금연을 다짐한 이후로 단 하루도 ‘그것’이 생각나지 않은 날이 없었거든요..
기사 마감을 앞두고, 모두가 ‘그것’을 위해 밖으로 나갔을 때도, 모여서 술을 마셨을 때도,
아리는 참고 또 참았습니다....
역시 참는 자에게는 복이 있는 것이죠.
그럼 동동이와 아따맘마는 어떻게 되었냐고요?
후후
패배자는 말이 없는 법이죠....

안타깝게도 악독한 것의 유혹을 이기지 못한 둘은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너 버렸습니다.
풀죽은 얼굴로 사실을 고백하는 둘에게 저는 실망을 금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와 달리 제쌤께서는 아따맘마와 동동이를 어엿비 여기셔서 새로운 기회를 주셨습니다.

(다시 다짐하는 아따맘마....)
다음 학기에도 각자 목표한 바를 이루면 큰 선물을 주시겠다는 건데요!
중간 점검으로 4월 20일에 결과를 보고하고,
성공하면 7월까지 마저 목표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이미 성공한 아리에게도 마찬가지인데요,
대신 4월 20일까지 지속적인 금연을 달성하지 못한다면
소중한 장학금을 다시 돌려드려야 합니다.
즉, 2학기에도 세자리가 유지된다는 것이죠!!

세저리민들의 따듯한 위로와 격려, 응원이 필요합니다.
가끔은 조롱과 비난도 괜찮습니다... 모두가 감시자가 되어 지켜봐주시길!!
P.S. 세자리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모두 함께 건강한 세저리 생활을 즐겨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