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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계 동향
대세 거부하고 ‘디지털 마이웨이’를 걷는 두 미디어
- 저널리즘대학팀
- 조회 : 1754
- 등록일 : 2023-06-14
언론계도 마찬가지다.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조명하는 업이지만 ‘미디어 산업’ 관점에선 대세 쏠림 현상이 극명하다. 뉴스(룸) 혁신을 논하며 요즘 대세 중의 대세인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이 빠지지 않고, 디지털 전략에선 페이월(paywall)로 대변되는 온라인 유료화에 온통 관심이 집중된다. 관련 콘텐츠도 연일 쏟아진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남다른 행보를 보인 미디어 기업들이 있다.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확대에 나선 독일 미디어그룹 악셀 스프링거(Axel Springer)와 창간 100주년을 기념하며 페이월 폐지를 발표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다. 두 미디어가 대세를 따르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AI와 페이월 키워드에 매몰되지 않고 각자의 위치에서 ‘마이웨이’를 선언한 것 자체만으로 일단 신선하다.
출처: 미디어오늘(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130&page=2&total=6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