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조메뉴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제증명서발급

기자, PD가 되는 가장 확실한 길!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본문 시작

언론계 동향

“우리는 댓글 폭력의 공범, 언론사 댓글창 관리 나서야”

  • 저널리즘대학팀
  • 조회 : 1842
  • 등록일 : 2023-08-29

처음에는 댓글창이 민주주의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며 낙관적으로 생각했지만 실제 일어나는 일을 보면 그렇지 않았다. 네이버 댓글 통계를 보면 40대, 남성, 화이트칼라가 많이 댓글을 달고 있다(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 2017년). 이들은 의견을 말하는데 거침이 없다. 자신감이 없는 소수는 말해봤자 무시당하다 보니 (침묵을) 내면화를 하는 것도 있다.

...

언론사에선 아직 댓글 관리를 자신들의 일로 못 느끼고 있다. 아직도 댓글 문제만 나오면 표현의 자유를 말하는데 그 얘기는 이미 지나갔다. 누구는 표현의 자유를 누리는데 왜 또 다른 누구는 이를 누리지 못하는지 얘기해야 한다. 온라인 공론장이 공평하지 않으니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출처: 미디어오늘(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967&page=2&total=25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