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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계 동향

SBS 뉴스룸 화면 광고에 "좋은 아이디어"(?)…방심위 심의 의견 엇갈려

  • 저널리즘대학팀
  • 조회 : 1882
  • 등록일 : 2023-08-31

SBS가 메인뉴스인 ‘8뉴스’의 끝을 알리는 앵커멘트 직후 잠깐의 화면 전환 후 앵커 백 화면에 기아자동차 EV9을 보여주는 신유형 광고를 선보였는데, 이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심의한 결과 경징계 수준의 ‘의견제시’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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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찬 위원은 “나름대로 문제가 될만한 지점을 요리조리 피해 가긴 했다. 공중파 뉴스 스튜디오가 가진 상징성과 신뢰성을 광고와 (엮는) 시도가 있었던 건 사실이다. 이 광고는 그 경계에 위치해 있다고 생각한다. 형식적으로는 심의 규정 허점을 피한 듯 보이지만 내용적으로는 방송 프로그램과의 구별을 강조하는 심의 규정의 정신을 위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이런 종류의 광고를 허용할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 국장은 “형식적인 면에서 방통심의위 안건으로 채택될 거라고 생각 안 했다. 출석해서 소명하는 건 이런 형식의 광고는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처 : 미디어오늘(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2150&page=2&total=25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