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조메뉴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기자, PD가 되는 가장 확실한 길!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본문 시작

언론계 동향

세금 포탈 의혹 보도한 시사저널 기자들 1억 원 손해배상 피소

  • 저널리즘대학원
  • 조회 : 1536
  • 등록일 : 2024-01-12

국민의힘 영입 대상인 박상수 변호사가 시사저널 기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 박 변호사는 기자가 협박을 하고 허위로 기사를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10일 시사저널은 박 변호사가 가명으로 로스쿨 입시 강사활동을 한 사실을 보도했다. 그러면서 “법조계에선 박 변호사가 변호사법에 따른 겸직 허가를 언제 신청했는지, 가명으로 벌어들인 돈을 제대로 소득신고해 세금을 납부했는지 살펴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박 변호사는 충분히 설명했는데도 기사가 나갔다며 “시사저널 기자가 세금자료를 주면 검토해서 기사를 수정해주겠다고 하는데 말이 안 되지 않느냐”고 말했다. 반면 시사저널은 박 변호사가 제대로 해명하지 못했으며 “박 변호사에게 세금과 관련한 자료를 내놓으라고 강압한 바도 없으며 기사를 고칠 수 있다고 말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또, “통화 과정에서 언론에 보도된 박 변호사의 다른 의혹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는데 박 변호사는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관련 자료를 먼저 보내주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출처: 미디어오늘(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5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