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조메뉴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제증명서발급

기자, PD가 되는 가장 확실한 길!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본문 시작

단비뉴스 편집실

아! 우리가 이렇게 살았었지

  • 정혜정
  • 조회 : 5439
  • 등록일 : 2012-01-27





 
아! 우리가 이렇게 살았었지

‘강정마을 사진전’ 찢어진 마음 봉합에 나서다








2012년 01월 27일 (금) 13:26:48
양호근 기자 hgyang1024@naver.com





사진작가와 인류학자가 빛 바랜 기억 속에서 되살려낸 것

“두 노처녀가 설에 무슨 일을 벌이나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았어요. 저희는 대단한 변화를 일으키거나 결과를 내려는 게 아니에요. 설에 고향을 찾은 사람들과 강정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서 ‘아, 우리가 이렇게 화목하게 살았었지’하고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었어요. 사진도 모두 마을사람들 것이고 사진에 나온 사람들도 다 강정마을 사람들이죠. 스스로를 돌아보는 사진전이에요.”

설 전날인 22일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을 찾았다. 설 연휴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바닷가 마을의 체감기온은 더욱 뚝 떨어졌다. 도로도 한산했다. 풍림리조트를 지나 마을 안길로 들어가자 4미터는 됨직한 하얀 벽이 버티고 있었다. 해군기지건설 부지를 에워싸고 있는 벽이다. 밑에는 해군기지건설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들뜬 마음으로 고향을 찾은 사람들은 방문을 환영하는 글귀 대신 갈등의 흔적만 확인했을 터이다.

마을 한가운데 있는 강정마을 훼미리마트 앞에 다다랐다. 두 여인이 바람에 날릴세라 사진 전시대를 부여잡고 있었다. 사진작가 이성은(43)씨와 한국해양대 연구교수인 인류학자 안미정(42)씨다.
 

기사 원문을 확인하려면 기사 내용을 클릭해주세요!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0
  • 댓글이 없습니다.
  • * 작성자
    * 내용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