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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외국 살다 온 애’가 마트서 알바한 사연
- 구슬이
- 조회 : 5959
- 등록일 : 2012-02-16
‘외국 살다 온 애’가 마트서 알바한 사연
돌아온 유학생, 사회적 편견과 취업 장벽에 한숨
2012년 02월 15일 (수) 22:53:44
윤지원 김동현 기자 jw8444@naver.com
애인 있는 여자가 만나도 되는 이성친구는?
<한국방송(KBS)>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인 애정남(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은 지난해 9월 방송에서 세 가지 기준을 제시했다. 첫째, ‘종교 오빠’는 무조건 종교 장소에서만 볼 것. 둘째, ‘엄마 친구 아들’은 부모님 입회 하에서만 만날 것. 하지만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절대 만나선 안 되는 ‘극악한 인물’이 있단다. 바로 ‘외국에서 살다 온 동창’이다. 애정남은 “외국 살다 온 친구는 사고방식이 위험하다. 만나면 허그(포옹)부터 한다”고 손사래를 쳤다. 우스개 속에 ‘돌아 온 유학생’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묻어난다.
▲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의 한 장면. ⓒ KBS
국내에 돌아온 유학생과 한인 이민자를 칭하는 ‘해외파’에 대해 다른 젊은이들은 어떤 선입관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단비뉴스>가 20대와 30대 15명을 간략히 인터뷰했다. 가장 지배적인 의견은 ‘부모를 잘 만난 운 좋은 케이스(67%)’였고, ‘외국문화와 언어에 대한 자신감에서 오는 우월의식이 강하다(20%)’,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다 (7%)’, 그리고 ‘자기 주장을 개성 있게 드러낸다(7%)’등의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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