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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글로벌 미디어? 안방 미디어도 못 되면서
- 김동현
- 조회 : 6118
- 등록일 : 2012-03-10
글로벌 미디어? ‘안방 미디어’도 못 되면서
종편 100일, 그들은 왜 외면받았나
2012년 03월 10일 (토) 00:57:56
엄지원 기자 umjidasom86@hanmail.net
작년 12월 1일 개국했던 종합편성채널이 9일 출범 100일을 맞았다. 2009년 7월 국회에서 날치기 통과된 미디어법을 근거로 선정된 종편은 예상했던 대로 보수신문인 <조선>(TV조선), <중앙>(JTBC), <동아>(채널A), <매경>(MBN)에 돌아갔다. 종편은 출범 후에도 채널연번제, 의무재전송, 기업과 광고 직거래 허용, 중간광고 허용, 프로그램 편성 규제 완화, 방송발전기금 납부 유예 등 각종 특혜를 보장받았다. ‘글로벌 미디어’ 육성과 방송 다양화, 외주제작 활성화를 통한 방송산업 경쟁력 강화가 특혜의 명분이었다.
종편은 백일을 맞았지만 ‘글로벌 미디어’는커녕 평균 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 미디어’의 체면조차 살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유아사망률이 높았던 옛날에는 신생아가 백일을 넘기면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잔치를 했으나, 종편은 워낙 장래가 불투명하니 스스로도 그럴 기분이 아닌 듯하다.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종편으로서는 차라리 외면하고 싶을지도 모르는 ‘불편한 진실’을 다시 들춰보자.
▲종편 4개사 로고. ⓒ , , <TV조선>,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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