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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두런두런경제] 삼성 상속 분쟁, 비자금 실체 드러낼까

  • 김동현
  • 조회 : 6183
  • 등록일 : 201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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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상속 분쟁, 비자금 실체 드러낼까

이건희 형제 차명주식 배분 요구, 그룹 지배구조 변수로 부상[두런두런경제] 김광진 제정임의 경제카페








2012년 03월 21일 (수) 17:20:11
김동현 기자 pacesetter85@gmail.com









 

 김광진(KBS2라디오 ‘김광진의 경제포커스’ 진행자): 우리나라 재계 1위 그룹인 삼성의 이건희 회장과 형제들 간에 상속재산을 둘러싼 소송전이 벌어지면서, 앞막� 삼성그룹의 지배구조와 후계구도에 어떤 파장이 생길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먼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소송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알아볼까요?
 

제정임(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 이병철 회장의 맏아들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과 둘째딸 이숙희씨가 셋째아들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상대로 자기들 몫의 상속재산을 돌려달라고 지난달에 소송을 낸 사건입니다. 이맹희씨가 요구한 재산은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생명과 삼성전자 주식 일부, 또 삼성에버랜드가 보유한 삼성생명 주식 일부로 약 7천억원 규모이고, 이숙희씨가 요구한 금액은 약 2천억원대입니다. 앞으로 재판과정에서 상속재산의 구체내역이 파악되는 대로 요구 금액은 2조원 대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만일 이 소송에서 이맹희씨와 숙희씨가 승소해서 주식지분을 나눠받게 되면 삼성생명과 삼성전자의 대주주 구성이 변하면서 삼성그룹 전체의 지배구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 이병철 회장이 타계한 후 25년의 세월이 흘렀는데 지금 와서 이런 소송이 벌어지게 된 것은 아무래도 지난 2008년 삼성비자금 사건 수사에서 수조원대의 차명주식이 드러난 게 계기가 됐죠? 
 





 

 제: 그렇습니다. 지난 2007년 말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로 삼성그룹이 수조원대의 차명계좌를 관리해 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 2008년에 수사를 맡은 특검은 ‘차명으로 관리해 온 주식은 고 이병철 회장의 유산’이라는 삼성측 주장을 그대로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그해 말 그 주식들이 이건희 회장 소유로 실명 전환되거나 삼성에버랜드 소유로 전환됐습니다. 그러니까 이맹희씨 등 다른 형제들이 ‘아버지가 물려준 재산이라면 법정상속비율에 따라 나눠 가져야 하는 것 아니냐’며 자기 권리를 주장하고 나서게 된 것이죠. 차명주식의 실명전환은 지난 2008년 말에 이뤄졌는데 이맹희씨 등이 몇 년이 지난 후 지난달에야 소송을 낸 것은 이건희 회장측이 지난해 6월 국세청의 증여세 조사를 계기로 다른 형제들에게 ‘상속재산에 대한 권리포기를 인정하는 문서에 서명하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맹희씨 등은 상속재산의 내용을 잘 몰랐다가 이런 요구를 받고 실체를 알게 됐기 때문에 소송을 내게 됐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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