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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스파이더맨’의 고블린과 한국의 재벌

  • 정혜정
  • 조회 : 6302
  • 등록일 : 2012-03-23




‘스파이더맨’의 고블린과 한국의 재벌








2012년 03월 23일 (금) 21:36:43
박소희 기자  sost38@gmail.com









 

 

▲ 박소희 기자그는 좋은 아버지였다. 축 처진 아들의 어깨를 토닥이며 "네가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형편이 어려운 아들 친구에게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말하라"며 손 내미는 사람이었다. 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어 회사를 일으켜 세운 좋은 경영인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모습들을 지키는 데 너무 몰두한 탓일까? 그는 원칙과 절차를 무시한 채 힘을 즐길 줄만 알았다. 말쑥한 모습으로 사람들 앞에 섰지만, 돌아서면 도시의 무법자로 변했다. 영화 <스파이더맨>의 악당, 고블린 이야기다.
재벌들 역시 한국의 좋은 아버지요, 기업인들이었다. 식민지배와 전쟁을 겪은 국토 위에 남은 것이라곤 없었다. 그들은 폐허 위에 공장을 세우고, 물건을 만들어 해외로 수출했다. 제조 경험은커녕 초보기술자조차 부족했던 조선·전자·자동차 산업에 뛰어든 지 수십 년 만에 세계 1등으로 올라섰다. 1970년 254달러였던 1인당 국민소득이 이제는 2만 달러 수준으로 늘어난 배경에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새로운 분야에 과감하게 투자한 재벌들의 결단과  땀 흘려 일한 열정이 서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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