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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소비자 지갑 비니 경제 엔진 힘빠져

  • 고희진
  • 조회 : 6291
  • 등록일 : 2012-05-16




소비자 지갑 비니 경제 ‘엔진’ 힘 빠져

양극화와 소비침체로 일자리 줄고 성장잠재력 하락 [두런두런경제] 김광진 제정임의 경제카페








2012년 05월 16일 (수) 16:35:08
고희진 기자 eva2009@naver.com









 

 김광진(KBS2라디오 ‘김광진의 경제포커스’ 진행자): 최근 한 민간연구소에서 ‘지속적인 소비침체로 매년 일자리 96만개가 날아가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습니다.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충분히 늘어나지 않아 고용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뜻인 것 같은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입니까.
제정임(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 11일 ‘소비의 장기침체로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제목의 경제주평을 냈는데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지난 97년 외환위기 전에는 경제가 성장하는 만큼 소비도 늘어나 일자리도 늘고 소득도 향상되면서 내수 역시 활성화하는 선순환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외환위기 후에는 성장률만큼 소비가 늘어나지 않아 내수가 침체되면서 일자리도 늘지 않고, 근로자의 소득도 정체돼 경제의 성장잠재력까지 떨어지는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숫자를 보면 1990년에서 97년까지 연평균 소비증가율은 7.4%로, 연평균 국내총생산(GDP)증가율 7.5%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97년에서 2011년 사이의 소비증가율은 3.1%로, GDP증가율 4.2%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이 보고서는 “97년 이후 국내총생산이 증가한 만큼 소비가 늘었다면 투자를 자극해서 일자리가 연평균 96만개씩 늘어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97년 외환위기 이후 경제가 성장하는데도 소비가 계속 침체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제: 보고서에 따르면 우선 국민들의 실질소득 증가율이 하락한 게 제일 큰 문제입니다. 실질소득 증가율은 90년에서 97년 사이 연평균 6.9%였다가 97년에서 2011년 사이에는 0.8%로 급락했습니다. 이는 고용사정이 나빠진데다 물가가 오른 탓으로 분석됐고요. 또 부동산이나 주식의 가격이 떨어져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역 자산효과’가 발생한 것도 소비침체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특히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가계의 금융자산이 감소했고, 주가의 변동성이 커졌고, 부동산 가격도 떨어지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입니다. 이와 함께 가계부채 때문에 이자상환부담이 늘어나고 연금, 사회보험 등의 공적 비소비지출이 늘어난 것도 가계의 소비여력을 약화시켰습니다. 특히 소득양극화로 중산층이 줄어든 것도 전반적인 소비여력이 약화된 중요한 이유라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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