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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불법사찰에 웬 중놈이 사나 했더니...
- 정혜정
- 조회 : 6428
- 등록일 : 2012-05-27
"불법사찰에 웬 중놈이 사나 했더니..."
언론정보학회, 명진 스님께 길을 묻다
2012년 05월 27일 (일) 14:52:28
김윤정 기자 kim334@indiana.edu
‘화두’는 아는 것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 던지는 것
충북 제천 세명대에서 25일 언론정보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와 총회가 열린 뒤 참가자들은 충주로 넘어가는 박달재 어름에 있는 박달재수련원으로 옮겨 2부 행사, ‘모닥불 토크’를 이어갔다. 비록 모조 모닥불도 없는 이름만의 ‘모닥불 토크’였지만 제천에 뿌리내리고 사는 명진 스님과 이철수 판화가가 참가자들을 반갑게 맞아 깊이 있는 ‘진품’ 대화를 이어갔다.
▲ 학술대회 2부 행사에서는 명진스님과 함께는 ‘모닥불 토크’가 열렸다. ⓒ 유성애
“불교가 얘기하는 ‘해탈’이라는 것은 벗어나는 겁니다. 하지만 어디로부터 무엇을 벗어나야 하는 걸까요?”
명진 스님이 던진 화두에 언론 관련 학과 교수와 기자 등 참석자들은 아무도 답을 하지 못했다. 불교 용어인 화두(話頭)는 수행 과정에서 깨달음을 얻어가고 의구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질문이다. 스님의 답도 ‘모른다’였다.
“모든 화두는 결국 ‘모른다’는 대답으로 귀결됩니다. 인간은 끊임없이 알려고 애를 쓰지만, 알려고 하면 할수록 결국 모를 수밖에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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