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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언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 그 후 25년
- 경진주
- 조회 : 6498
- 등록일 : 2012-06-02
"언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 그 후 25년
[마음을 흔든 책] 연대 국문과 83학번 <8312 우리들의 비밀번호>
2012년 06월 02일 (토) 09:52:20
김희진 기자 journalisthj@naver.com
"내 인생의 라이트모티프가 다시 들려왔다. 멀리서 나의 젊음이 내게로 걸어오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에게로 내가 무너져가고 있었다."
25년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는 문집을 읽으며 문득 밀란 쿤데라 소설 <농담>의 한 구절이 떠올랐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 교정을 누볐을 선배들의 이야기가 까마득한 05학번인 나로서는 공감할 수 없는 소설처럼 느껴진 탓일 테다. 혹은 "맵고 흥분되는 대학의 냄새"로 기억되는 전두환 시대 한가운데 83년의 봄이 소설의 한 장면처럼 내게 걸어오고 있었던 까닭이리라.
▲ 연세 국문 83 졸업 25주년 재상봉 기념 문집. <8312 우리들의 비밀번호> ⓒ 김희진
"8312" 우리들의 비밀번호,
어떤 비밀번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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