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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한국인 사귀는 우리, 범법자 아닙니다”
- 김동현
- 조회 : 6232
- 등록일 : 20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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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사귀는 우리, 범법자 아닙니다”
[현장] 외국인 왜곡 프로그램에 항의, 여의도 MBC 앞서 시위
2012년 06월 04일 (월) 22:34:05
김희진 기자 journalisthj@naver.com
지난 3일 오후 2시 무렵, 서울 여의도 문화방송(MBC) 본사 앞에 노랑머리, 흰머리 등의 외국인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함께 나온 한국인까지 합쳐 전체 인원은 17명. 이들은 MBC 사옥 맞은편 가로수 아래 일렬로 늘어서서 ‘조용한 시위’를 벌였다. 자극적인 구호도, 소란도 없이 묵묵히 자신들의 ‘분노’를 표현했다.
▲ MBC 사옥 맞은편 거리에 서서 시위를 벌이는 외국인들. ⓒ 김희진
“외국인 남성과 사귀는 여성을 희생양(victim)이라고 부르더군요. 사실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고 국제 커플의 부정적 면만 보도한 프로그램에 유감을 표하러 나왔습니다.”
결혼 후 16년째 한국에서 살고 있다는 캐나다 출신의 론 올리버(47․ 성우)씨는 함께 나온 아내 한수정(41․토익강사)씨를 ‘나의 희생양’이라고 소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