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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고흐를 키운 것도 ‘과잉’과 ‘결핍’ 아닐까
- 김동현
- 조회 : 6191
- 등록일 : 201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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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오재우 화가와 오은 시인 ‘별이 빛나는 밤에’
2012년 06월 30일 (토) 20:00:00
이지현 기자 easyhyun@live.co.kr
"열정이 있는 사람은 쉽게 패배하지 않아”
“텅 빈 캔버스 위에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삶이 우리 앞에 제시하는 여백에는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는다. 삶이 아무리 공허하고 보잘것없어 보이더라도, 아무리 무의미해 보이더라도, 확신과 힘과 열정을 가진 사람은 진리를 알고 있어서 쉽게 패배하지는 않을 것이다.”
(반 고흐가 테오에게 쓴 편지. 1883. 3. 21~28.)
네덜란드 후기 인상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53~1890)가 쓴 편지들에는 그의 마음이 오롯이 담겨있다. 그래서 감동적이다. <별이 빛나는 밤>(1889) <해바라기>(1888) 등으로 잘 알려진 고흐는 그의 동생 테오와 주고받은 편지로도 유명하다. 현재 남아 있는 고흐의 편지는 모두 909통이다. 그 중 668통이 테오에게 쓴 것이다. 이 편지들은 고흐의 삶과 작품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The Starry Night), 캔버스에 유채, 73.7x92.1cm, 1889년, 뉴욕 현대미술관 소장>
미래의 글쓰기와 그리기
시각예술을 하는 화가 오재우(29)와 시인 오은(30)이 함께 기획한 전시 ‘별이 빛나는 밤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