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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사랑과 욕망, 고통과 절망의 숨소리
- 손지은
- 조회 : 6105
- 등록일 : 2012-07-23
사랑과 욕망, 고통과 절망의 "숨소리"
[씨네토크] 복지시설 장애여성의 현실 담은 독립영화 ‘숨’
2012년 07월 22일 (일) 23:48:07
엄지원 기자 umjidasom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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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똑, 똑. 떨어지는 물방울 사이로 설거지에 열중한 여주인공의 모습이 비춰진다. 머리카락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 얼굴 대신 카메라는 그녀의 바쁜 손놀림을 따라간다. 그릇을 헹구는 그녀의 손은 능숙하게 움직이지만 뒤틀린 손의 모양새가 시선을 끈다. 주인공 수희는 뇌성마비 장애인이다.
카메라는 서둘러 일을 마치고 부엌을 나서는 이 작고 깡마른 여성을 바쁘게 뒤쫓는다. 기껏해야 한두 발치 뒤에서 찍었을까. 화면은 그녀의 발걸음에 맞춰 아래위로 흔들리고, 가쁜 그녀의 숨소리까지 생생히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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