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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길어지는 불황에 중소기업 호흡곤란
- 임종헌
- 조회 : 5946
- 등록일 : 2012-09-05
| 길어지는 불황에 중소기업 호흡곤란 | ||||
| 수출부진, 내수침체에 ‘일감 몰아주기’ 등 대기업 횡포 여전 [두런두런경제] 김광진 제정임의 경제카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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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임(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 유럽재정위기 등 세계적인 불황이 길어지면서 체력이 약한 중소기업들이 한계상황으로 몰리는 모습입니다. 은행들이 매년 거래 중소기업 중 구조조정 대상이 될 수 있는 ‘신용위험 세부평가 대상’을 선정해 금융감독원에 보고하는데요, 올해는 1335곳이 선정됐습니다. 지난해 1129곳에 비해 약 20%나 늘었어요. 전반적인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도 지난해 12월 1.34%에서 지난 7월 현재 1.76%로 상승했습니다. 또 한국은행의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보면 중소기업의 업황 BSI가 69로 전달에 비해 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 지수가 100을 밑돌면 경제심리가 과거 평균치 보다 악화됐음을 의미하는데, 이미 나쁜 상황에서 더욱 나빠지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죠. 중소기업중앙회가 조사한 중소제조업체 가동률을 보면 7월 평균가동률이 70.3%로 전달의 70.8%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습니다. 이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본격화한 2009년 8월 이후 35개월 만에 최저수준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