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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정수’장학회’가 언론’장악회’ 된 사연
- 박정헌
- 조회 : 5760
- 등록일 : 2012-10-23
| 정수’장학회’가 언론’장악회’ 된 사연 | ||||||
| [저널리즘스쿨 인문교양특강]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주제: 구조와 사건으로 본 유신시대 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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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가 죽었을 때 5.16장학회는 준 국가재단으로 있었습니다. 정권 잡은 전두환이 <문화방송> 주식 70%를 빼앗아 <한국방송>에 줬다가 방송문화진흥회에 넘겼고, 남은 30%를 박정희 유족들에게 준 겁니다. 박정희, 육영수 두 양반은 동전 한 닢 낸 적 없습니다.” <한국문화방송> 자본금은 여전히 10억원이다. 상장되면 시가총액이 10조원, 많이 잡아서 20~30조원은 될 거라며 한홍구 교수는 정수장학회가 지분을 소유한 이상 <문화방송>은 공영방송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95년 김영삼 정권 때 이 문제를 풀려고 했으나 그걸 막기 위해 박근혜가 이사장으로 전면에 나서면서 해결되지 못한 채 있다.
박근혜가 물려받은 재산은 얼마나 될까? <문화방송>이 상장될 경우 주식 30%를 가진 정수장학회는 적어도 3조~6조 정도를 갖게 된다. 여기에 <부산일보> 소유권까지 생각하면 정수장학회만 해도 수조원이다. 한 교수는 “영남대가 대구시내와 외곽에 백만평 가까운 땅을 갖고 있고 육영재단은 서울시내 어린이 대공원을 소유했다”며 “대공원 4만평 땅이 개발된다 치면 4~5조원이 되고 공시지가로 묶여있는 것만 쳐도 1조원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재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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