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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정몽구 회장님, 제발 법대로 합시다”

  • 손지은
  • 조회 : 5699
  • 등록일 : 2012-11-18
“정몽구 회장님, 제발 법대로 합시다”
[현장] 송전탑 시위를 지지하는 ‘울산현대차 3차 포위의 날’
2012년 11월 18일 (일) 14:36:06 박다영, 손지은 기자 dureooi@naver.com

“자~ 떠나자 몽구 잡으러~, 대법 판결 무시하는 몽구 잡으러~.”

17일 저녁 8시 울산시 북구 현대자동차 송전탑 앞에서 열린 ‘울산 현대차 3차 포위의 날’에서 밴드 액트(ACT)가 송창식의 ‘고래사냥’을 개사해 부르자 무대 아래 모인 비정규직노동자, 학생 등 1600여명이 함께 움직였다. 자리에서 일어나 어깨동무를 하고 몸을 좌우로 흔들거나 큰 소리로 휘파람을 불며 호응했다.

이날 오후 3시 태화강역 앞에서 모인 이들은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연 뒤 송전탑 앞까지 행진해 왔다. 지상 25미터(m) 철탑 위에서 33일 째 농성하고 있는 현대차 사내하청 해고자 최병승(38)씨와 천의봉(31·현대차비정규직노조 사무국장)씨를 만나기 위해서다.


 
   
▲ "함께 살자"고 절규하는 사람이 그려진 플래카드가 나부끼는 철탑. 두 노동자는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15만 볼트 고압이 흐르는 철탑 위로 올라갔다. ⓒ 박다영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
admin 손지은   2012-11-18 15: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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