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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고장난 민주주의 제도의 비극

  • 박정헌
  • 조회 : 5828
  • 등록일 : 2012-12-25
고장난 민주주의 제도의 비극
국민 절반 무시하는 ‘승자독식 대통령제’ 대립 부추겨
‘내각책임제’나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 여론 조성해야
2012년 12월 25일 (화) 23:31:13 이봉수  hibongsoo@hotmail.com

   
▲ 이봉수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대학원장.
한국인들은 5년마다 받들어 모실 ‘임금’을 투표로 뽑는다. 임금도 잘못하면 축출되거나 왕조가 망할 수 있는데, 우리 대통령은 임기가 보장되고 악정을 저질러도 단임제이니 책임지지 않는다. 사실 민주주의가 착실히 뿌리내린 나라치고 대통령제를 택한 나라는 많지 않다. 미국의 대통령제는 의회가 강력하게 견제하고 지방분권도 잘돼 있다. 러시아도 대통령과 총리가 권력을 분점한다. 우리나라만큼 대통령 권한이 막강하면서도 책임성이 약한 정치체제는 선진국에서 찾아볼 수 없다.

‘환호작약’과 ‘망연자실’. 대선이 끝나고 국민 감정이 이처럼 극단으로 표출되는 것은 바로 대통령제 자체의 모순 때문이다. 이번에도 표 차이는 3.6%에 불과하지만 가져가는 것은 전부 아니면 전무. 대통령이 직간접으로 인사권을 휘두를 수 있는 자리만도 7천~1만개나 된다고 한다. 기관장으로 임명된 사람들이 또 수십만명 물갈이를 해대니 대선이 사생결단의 전쟁이 될 수밖에 없다. 물갈이 규모로 본다면 조선시대 서인이 남인을 몰아낸 ‘경신대출척’이나 남인이 국면을 바꾼 ‘기사환국’도 약과다. 대축출이나 재집권이 5년마다 되풀이되는 것이 지금 정치현실이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
admin 박정헌   2012-12-25 23: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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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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