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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겨울에 다신 핀 연탄이야기
- 이보람
- 조회 : 6166
- 등록일 : 2013-01-14
<단비뉴스>에 올라오는 기사의 원본과 최종본은 얼마나 차이날까요? <단비TV>의 영상은 어떻게 수정되었을까요? 교수님들이 어떻게 기사와 영상을 수정하셨는지 배우고 싶으면 이곳 "단비뉴스 편집실"에 자주 들어오세요. 첨삭한 원본과 수정본, 그리고 교수님들의 코멘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연탄공장 취재를 다녀온 박다영 기자 영상에 대한 코멘트 입니다. 기사 <‘나는 누구에게 뜨거운 사람이었던가’>와 함께 출고 돼 독자들이 궁금해 할 공장 내부, 연탄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잘 보여준 영상입니다.
<권쌤>
요즘 어떤 미디어에서도 보기 힘든 연탄 공장 내부 모습이 나오니까 신선하지 않으냐? 새롭고 낯선 그림을 얻기 위해 국내외 곳곳을 누비는 이유가 그 때문이다. 나래이션을 읽는 속도를 좀 더 천천히, 나래이션 분량을 확 줄였으면 더 좋았겠다. 다시 한 번 들어보기 바란다. 제작자 입장이 아닌 시청자 입장에서 한번 들어보아라. 따라가는데 숨이 막히지 않니? 문장과 문장 사이가 조금만 조용해도 어쩔 줄 모르는 게 초보 PD들이다. <차마고도>에서 최불암의 나래이션을 기억하니? 드문드문 던지는 스타일 아니더냐.
한 가지 더. 인터뷰할 때 인터뷰어의 목소리가 인터뷰이의 말에 끼어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편집할 때 고생할 뿐 아니라 끼어든 리액션 오디오가 듣기 거북한 경우가 많단다. 인터뷰이의 말에 반응하고 싶으면 그냥 고개만 끄덕이거나 표정으로 보여주도록 해라. 또 인터뷰이의 말이 완전히 끝난 뒤에 질문하는 것도 잊지 말아라. 그래야 말이 엉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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