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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아자! 아자! 세저리 개강식
- 저* *
- 조회 : 231
- 등록일 : 2025-09-01
안녕하세요.
다들 방학 잘 보내셨나요?
저는 따뜻한 집밥과 어머니의 사랑을 듬뿍 먹고 에너지 완충하고 왔습니다.
앞으로 기사 쓰는 데 전력을 다할 셈입니다.
사실 집에 있으면서도 제 마음은 제2의 고향, 제천에 가 있었습니다.
하루 빨리 개강 날이 다가오길 오매불망 기다리길 반복...
그리고 9월 1일 저널리즘 대학원 개강식 날이 드디어 찾아왔습니다!
그럼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개강식 현장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저는 10분 전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11시가 다가오니 보고 싶었던 얼굴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기존 세저리 구성원들도 오랜만에 봐서 너무 좋았지만,
단연 이 날의 주인공은 18.5기 신입생 여러분들이었는데요. 반갑고 환영합니다!!
그럼 앞으로 세저리와 단비뉴스를 이끌어갈 18.5기를 한 명 한 명 소개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기자를 지망하는 (김)동윤님 입니다.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동윤님의 취미는 야구 보기와 독서, 음악 감상입니다.
특기는 주식 투자입니다.
음식은 갑각류를 못 드신다고 합니다. 동윤님께 주식도 배울 겸 식사를 제안하고자 했는데, 이 점 참고하겠습니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성경님입니다.
기자를 지망하는 성경님은 운동 신경이 좋은 편이라고 하십니다. 다음 학기 체육대회에서 맹활약이 기대됩니다!
취미는 독서와 피아노 연주입니다. 피아노를 오랫동안 쳤다고 하시네요!
좋아하는 음식은 한식, 그리고 빵과 케이크 같은 디저트류입니다. 성경님과 세네뜨리아에 가시게 될 분은 참고 바랍니다!
이어서 영어영문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현희님입니다.
기자를 지망하는 현희님은 울산에서 오셨다고 합니다.
세저리 울산 카르텔이 아주 끈끈하다고 들었는데, 부럽습니다..
취미는 여행과 액티비티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로는 아프리카를 꼽아 주셨습니다.
가리는 음식은 번데기류와 같은 음식 빼곤 없다고 합니다.
언론홍보학을 전공한 다원님입니다!
PD를 지망하는 다원님은 제주에서 오셨습니다.
다원님의 특기는 공감입니다. 공감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다원님께 연락해주시면 됩니다!
취미는 영화와 공연 보기입니다. 최근 악의 기원이라는 공연을 인상깊게 봤다고 하시네요.
좋아하는 음식은 빵과 면인데, 딱히 가리는 음식을 없다고 합니다!
정치외교학과 경제학을 전공한 소현님입니다!
기자를 지망하는 소현님은 러닝, 수영, 헬스 등 운동을 두루 두루 좋아한다고 합니다.
닭발과 막창 빼고는 다 잘 드신다고 합니다.
또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 중이라고 하시네요!
가톨릭 신학을 전공한 민기님입니다!
기자를 지망하는 민기님! 사람을 좋아해서 듣기를 잘한다고 합니다.
취미는 독서와 달리기입니다. 달리기를 정말 많이 좋아한다고 하시네요!
세저리에도 러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함께 달려보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경영학을 전공한 세빈님입니다!
요약하기를 잘 한다고 하시네요!
좋아하는 건 기차 여행하기, 지역 영화제 가기, 자전거 타기 입니다.
아직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는 못 가봤다고 하는데요. 내년에는 직접 취재하러도 가보실 수 있을 듯합니다.
모든 종류의 면 요리를 좋아하신다고 합니다.
미디어켜뮤니케이션을 전공한 진수님입니다!
기자를 지망하는 진수님은 고향 부산에서 지역을 취재하는 기자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취미는 러닝입니다. 벌써 의림지 5km를 뛰었다고 하시네요!
혹시 오르막 러닝도 좋아하신다면, 제2 의림지 심장 파열의 언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음식은 고기류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서정님입니다!
기자를 지망하는 서정님은 등산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등산 관련해서 SNS에 게시글도 자주 올린다고 하시네요!
세저리 산악회 창설을 바라는 사람들이 꽤 있는 걸로 아는데요. 서정님을 초대 회장을 추대하는 게 어떨지요.
그리고 주식 투자에도 일가견이 있으십니다!
이 날, 서정님은 생활관리위원회의 유력한 영입 대상이 되기도 했답니다.
한국언어문화를 전공한 은덕님입니다!
기자를 지망하는 은덕님은 러닝, 볼링, 뮤지컬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러닝을 좋아하는 18.5기 분들이 많군요!
곤충류 빼곤 가리는 음식은 없다고 합니다!
철학과 경영학을 전공한 관우님!
기자를 지망하는 관우님은 걷기를 잘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무려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어간 경험이 있으십니다.
영화와 독서를 좋아하고, 가리는 음식은 없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PD를 지망하는 (한)동윤님입니다!
심리학을 전공한 동윤님은 어제자로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PD가 되기 위해 세저리에 왔다고 합니다!
동윤님의 특기도 달리기입니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이력서에 특기로 달리기를 쓴 지안이 인상 깊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달리기도 자주 하시는 동윤님은 조만간 마라톤에도 도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말 다양한 분들이 모인 18.5기 입니다! 단비뉴스를 이끌어 갈 여러분을 다시 한번 환영합니다~
이어서 교수님들의 수업 소개와 함께 신입생과 재학생들 모두에게 도움 되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을 찍기에 앞서 혁규 연구원님이 파이팅 대신 다른 구호를 제안해주셨습니다.
덕분에 더욱 신나는 구호를 외치면서 개강식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저희 세저리 이야기에서도 구호 한 번 외치고 마칠까요?
아자! 아자!
2학기 세저리도 힘차게 굴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