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
언론계 동향
전자, 3년 간 매년 임금 10% 인상… 한경, 취재수당 35만원 올려
- 저널리즘대학팀
- 조회 : 3925
- 등록일 : 2021-06-30
언론계 임금 순위에도 지각 변동이 일어날까. 일부 언론사들이 올해 직원들 연봉을 큰 폭으로 인상하고 있다. 개발자 영입 경쟁이 일어났던 테크 기업들처럼 좋은 취재 인력을 뽑기 위한 유인책으로 직원들 연봉을 일시에 수백만원 가량 올리고 있다. 소수 언론사들의 결정이지만 이번 임금 인상이 언론계 ‘몸값 전쟁’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전자신문은 최근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상을 한 결과 3년간 연봉 30%를 올리는 데 합의했다. 지난해 연봉을 기준으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해마다 10%씩 임금을 올리는 내용이다. 다음 달 초 최종 서명만 남겨둔 채 현재 노사가 세부 문구를 조율하고 있다. 전자신문 한 기자는 “큰 틀에서 3년 내 국내 경제지 중 최고를 맞춰주겠다는 것이 목표였고, 그에 따라 회사도 연봉 30% 인상을 보장하기로 했다”며 “만약 그렇게 올렸는데도 타 경제지를 못 따라가거나 다른 경제지들도 덩달아 연봉을 올리면 조금 더 임금을 보전해주기로 했다. 그 중 한 방안으로 차장급 이상 고참 기자들이 인상폭을 1%씩 허물어 밑을 더 채우기로 했고, 올해는 그렇게 합의해 고참 기자들 연봉이 9% 인상된다”고 말했다.
출처: 한국기자협회(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49702)